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.
서세원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35분경 서울 강남경찰서에 등장해 형사과에서 약 세 시간 만인 15일 오전 1시 45분경까지 조사를 받았는데요.
조사를 마치고 나온 서세원은 폭행 여부와 부인과의 합의 가능성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 없이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.
한편 서세원은 지난 10일 오후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.